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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령ㆍ청양에 야생동물 출몰 잦아 농작물 피해|(보령=연합뉴스) 이은중 기자 = 요즘 충남 보령과 청양의 산간지역에 야생동물이 자주 출몰, 농민들이 애써 가꾼 농작물을 마구 먹어치우고 있다.30일 이 지역 농민들에 따르면 보령시 주산ㆍ미산ㆍ청라면과 청양군 남양ㆍ장평ㆍ대치면 등 퍼스트카지노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멧돼지와 고라니가 고구마와 옥수수를 먹으려고 밭 여기저기를 파헤치고 벼가 자라는 논바닥에서 뒹굴어 엉망으로 만드는 등 피해가 극심하다. 지난 17일 보령시 웅천면 야룡리 박모(70)씨의 고구마밭(150㎡)에 멧돼지가 떼를 지어 나타나 절반가량을 쑥대밭으로 만들었으며 지난 12일에는 보령시 오천면 영보리 김모(69)씨의 밭(600여㎡)에 심어진 고구마를 먹어치우고 사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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